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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 카야노 14 OG 인솔 로고에 묘한 차이가 있는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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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브랜드가 한 번쯤은 이럴 때 있잖아. 내가 지난달 리스탁에서 본 그 놈의 인솔 로고. 처음엔 그냥 먼지 탓으로 넘겼는데, 두 번째 보니 확실히 달라진 게 있었다.

2023년 10월경에 나온 그 배치는 특별해. OG 버전과 비교하면 인솔 안쪽의 'GEL-KAYANO' 프린트가 1도미노 블록처럼 짜여 있거든. 그런데 리스탁 이후로 등장한 건... 어딘가 부자연스럽게 띄어진 게 보임. 거의 0.2mm 정도 차이지만, 그 간격이 손끝으로 느껴지더라.

내 경험상 이건 단순 제조 오류가 아님을 안다. 리셀 시장에서 한 번 틀리면 그 가치를 지불해야 하는 게 진품 감별인데, 이건 그보다 더 심각하더라. 내가 본 몇몇 샘플 중 하나가 인솔 프린트의 'K' 글자가 살짝 떨어진 상태였거든. 다른 건 정상이었지만, 그 미세한 오류가 전체 가치를 30~50%로 무너뜨릴 수도 있음.

게다가 이걸 아는 사람들은 더 압박을 주지. "14 OG는 인솔에 블랙라벨도 있어"라는 말이 있다. 그런데 그 라벨의 위치도 두 버전에서 다름을 알아차린 사람들이 있으니... 내가 지금 걱정하는 건, 내 손 안에 있는 이 쌍이 진짜 OG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지야.

이런 미세한 차이를 디테일하게 보는 눈은 시간이 지나면 늘어난다. 그런데 문제는 그걸 알아채는 시점이 이미 손해를 본 이후라는 거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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